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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설기

감자 수제비 만들기 쫄깃한 수제비 반죽 만드는 법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수제비 건져 먹는 재미도 있고 감자가 들어가 고소하기도 하고 걸쭉해진 국물 후후 불어가며 떠먹는 시원함도 있고 다 먹고 나면 든든한 느낌이 들고 온몸이 따뜻해져 기분도 좋아지죠. 물론 금방 소화되는 것 같은 기분은 떨칠 수가 없지만요.
3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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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야죠. 밀가루 3컵, 물 1컵, 소금 1t를 넣어 주세요. 좀 더 부드러운 반죽을 원하신다면 식용유를 3T 넣어 주세요. 저는 식용유를 넣기도 하고 넣지 않기도 해요. 이번에는 넣지 않고 반죽을 만들었어요.

믹싱볼

밀가루 조리법

처음엔 주걱으로 잘 저어가며 밀가루와 물이 어느 정도 섞이도록 해 주시고요. 덩어리가 진다 싶으면 손으로 치대가며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처음엔 너무 뻑뻑한 거 아닌가 싶지만 반죽을 치대다 보면 부드러워지는 걸 볼 수 있어요. 저는 쫄깃한 반죽을 좋아하기 때문에 10분 정도 치대 주었어요. 아주 부드러운 반죽을 원하신다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해 주셔도 좋아요. 또 반죽을 만들 때 삶은 감자를 으깨 반죽을 만들어 주시면 더 맛있는 감자 수제비를 만들 수 있답니다.

조리주걱

비닐에 넣어서 냉장실에서 2시간 정도 숙성해 줍니다.

비닐봉지

애호박이 있으면 넣으려고 했는데 없어서 이번엔 패스~ 큰 감자 2개, 양파 1개, 작은 당근 1개를 사용했어요. 저는 수제비 반죽도 맛있지만 감자가 듬뿍 들어간 걸 좋아해서 큰 감자 2개를 넣어 주었어요.

쟁반 , 도마 , 조리용나이프

감자는 1센티 정도 두께로 썰어 주고

감자 손질법 레시피

양파도 1센티 정도 두께로 채 썰어 주고

양파 손질법 레시피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주고

당근 손질법 레시피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주고
대파도 다른 채소들 길이 정도로 얇게 썰어 주세요.
멸치나 다시마로 육수를 내셔도 좋은데요. 간단히 다시팩을 이용했어요. 냄비에 물을 2리터 정도 붓고 다시팩을 이용해 육수를 끓여 줍니다. 다시팩과 함께 대파 1대와 다시마 3-4장은 넣어 주었어요. 20분 정도 육수를 팔팔 끓인 후 재료들을 건져내 줍니다.
간장 5T, 소금 1t, 액젓 1T를 넣고 간을 맞춰 줍니다. 입맛에 따라 간은 조절해 주세요.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반죽을 꺼내 실온에 둡니다.
손질해 둔 채소들을 모두 넣어 줍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10분 정도 팔팔 끓여 주세요.
반죽이 훨씬 부드럽고 찰기가 생긴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반죽을 가능한 얇게 떼어 내 국물에 퐁당~
다진 마늘도 1T 넣어 주세요.
반죽을 다 넣어 주고 10분 정도 반죽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여 줍니다.
따끈하고 쫄깃한 수제비가 완성되었습니다. 포슬포슬 잘 익은 감자도 맛있어요. 감자 전분 때문에 국물도 살짝 걸쭉한 느낌이 들고요. 그래서 국물도 남김없이 먹게 된답니다.

국자 , 면기

등록일 : 2024-04-04 수정일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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