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브는 이렇게 생겼어요. 말 안 하면 실파인줄 알겠죠? ㅎㅎ 그런데 맛은 정말 부추라서 절일필요 없이 부추무침 요령으로 담그면 돼요.
깨끗하게 씻은 차이브는 적당히 반찬통 사이즈에 맞게 잘라줍니다.
저는 이번에 양파는 생략했어요. 양파를 넣으실때에는 최대한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분량의 양념을 뭉치지 않게 잘 섞어주세요.
고춧가루 3작은 술은 집에 있는걸 적당히 섞어줬어요. 매운맛 취향에 따라 전부 매운 고춧가루로 만들어도 괜찮아요.
저도 일본인 남편도 매운걸 잘 못먹어서 1작은 술만 매운 고춧가루 쓰고, 1작은 술은 안 매운 굵은 고춧가루, 1작은 술은 파프리카 가루 썼어요.
차이브를 지퍼백에 차곡차곡 쌓아주면서 중간중간 양념을 넣고 쌓아주세요. 지퍼백 공기를 최대한 빼주고 잠근 다음에 살살 주물러 양념이 전체적으로 다 퍼지도록 해주세요.
바로 먹어도 되지만 하룻밤 냉장고에 두면 고춧가루도 충분히 불고 액젓도 잘 베어서 더 맛있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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