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되면 김장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김장과 함께 수육을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그때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굴’입니다. 김장철에 제철이 돌아오는 굴은 이맘때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굴은 외국에서는 비싼 값에 먹을 수 있는 고급 음식이지만, 지리적 특성상 굴이 잘 자랄 수 있는 갯벌 환경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싼값에 먹을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굴을 먹는 모습을 보고 놀랄 정도로 지리적 환경이 잘 맞는 식재료죠.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먼저 아연이 많이 함유돼 당뇨병 개선 효과가 있으며, 구리, 철, 요오드 등 다양한 영양소가 빈혈을 막아주고 강장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아연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주는 효과가 있어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졌죠.

사실 굴이 남성에게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배 타는 어부의 딸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은 하얗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굴속 무기질 성분이 멜라닌 색소를 분해해줘 피부 미백 효과가 있습니다.

요리하는러라 쉐프의 굴무생채 레시피 보러가기: @6945755

11월 김장철에 즐기는 굴무침. 시원한 무와 굴이 만나 별미가 따로 없어요. 지금 보쌈이 생각나는 분이라면 굴무생채와 보쌈을 함께 드셔도 좋아요.

탁주부 쉐프의 굴전 레시피 보러가기: @6879494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굴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여기 한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탱탱한 식감을 살려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굴전. 탁주부 쉐프님의 비법도 알아보세요.

쟌쟌 쉐프의 굴국밥 레시피 보러가기: @6838148

요즘 제철인 굴을 맛있게 먹는 방법! 쌀쌀해지는 날씨 뜨끈한 굴국밥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보세요. 쟌쟌 쉐프님의 간단한 레시피로 누구나 맛있는 굴국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