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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태국요리 #뿌팟퐁커리만들기#게가 아닌 랍스터다리를 넣어서 만든 뿌팟퐁커리
커리의 맛과 양념의 맛!! 밥에 비벼서 먹어도 맛있다!!
태국요리 중에 가장 으뜸이 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똠양꿍이겠죠.
그와 견주어서 막상막하를 이루는 요리가 바로 뿌팟퐁커리입니다.
뿌는 게라는 뜻이고 팟은 볶는다!!
그리고 퐁은 가루를 의미하고 커리는 카레를 말하는 것이죠.
즉, 게를 볶아서 카레가루를 넣은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게가 그리 싱싱하지 않았지만
냉동랍스터다리가 있어서 그 랍스터다리를 이용한 뿌팟퐁커리...뿌라고 표현하면 안될 것도 같네요.
뿌는 게이기 때문에요 ㅎㅎㅎㅎ
마트에서 구입한 두가지의 커리입니다. 엘로우커리페이스트와 그린커리페이스트입니다. 이것을 넣고는 만들 예정이지요. 말하자면 엘로우와 그린은 재료와 색을 의미하고 페이스트는 커리에 각종 향신료가 들어간 엑기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들어가는 부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적양파와 샐러리를 준비해 놓았어요.
달걀도 풀어서 준비해 놓고요. 마지막에 농도를 맞추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달걀이지요.
자 달궈진 팬에 썬파, 다진마늘, 베트남고춧가루, 코코넛오일을 넣고 볶아 줍니다. 일단 먼저 파기름부터 내어야겠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고춧기름이 나올 것 같네요.
파기름이 나왔다면 이제 준비한 재료들을 넣어 줍니다. 적양파와 샐러리를 넣고 볶아 줍니다.
센불에서 단시간내에 볶아 줍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볶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랍스타다리를 넣고는 물과 치킨스톡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에 센불에서 끓여 주세요. 한마디로 랍스터다리를 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랍스터다리가 어느정도 익으면 이제는 뚜껑을 열고 간을 해 줄 차례입니다. 간은 피쉬소스나 멸치액젓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랍스터다리가 붉은빛에서 선홍빛으로 변하고 불투명이 되면 익은 것이죠. 여기에서 농도를 맞춰 주어야겠지요. 이제 풀어 놓은 달걀을 팬의 외곽으로 쭈욱 뿌려 줍니다.
그리고 재빠르게 섞어 주세요. 달걀이 뭉쳐지지 않도록요. 취향에 따라 후추를 더 첨가해서 볶으셔도 좋고요. 하지만 그냥 커리가 아닌 커리페이스트라서 그 맛들이 모두 들어가져 있어서 따로 후추나 허브가루를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센불에서 끓이다보니 점점 농도가 걸쭉해졌어요. 이제 불을 끄시고는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불을 끄는 동시에 완성이지요.
완성접시에 소스와 함께 랍스터다리를 올리고 레몬즙이나 라임즙을 뿌려 주세요. 달콤하면서도 은은하게 코코넛의 향이 나는 랍스터다리를 이용한 뿌팟퐁커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달걀이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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