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마늘대를 손질해야 해요. 뿌리는 잘라내고 누런 잎도 모두 제거한 다음 잎 부분도 반 정도 잘라내어 모두 다듬어줍니다.
손질을 모두 하고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이때 잎사귀 사이사이에는 보이 것처럼 흙이 많기 때문에 하나씩 잘 씻어 주어야 합니다.
깨끗이 씻어준 다음에는 소쿠리에 잎이 아래로 향하게 놓고 물기를 빼주세요. 이렇게 잎이 아래로 향하게 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좋아요.
시간이 지나고 물기가 다 빠졌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보통 4cm~5cm 정도의 기장으로 자르고 장아찌를 담을 소독한 병이나 통에 담아줍니다.
물 5컵에 진간장 5컵을 넣어주고
설탕을 2컵 반, 이때 설탕과 식초도 물과 간장과 똑같은 양으로 하여도 좋습니다만 저희 집은 신맛과 단맛을 좋아하지 않아 반으로 줄였으니 입맛에 맞게 넣으세요.
식초도 2컵만을 넣어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잘 저어준 다음
손질해놓은 통에 그대로 부어줍니다. 이때 배합초를 끓여 넣어도 좋고 처음은 그대로 저처럼 넣어주어도 좋아요. 또한 물대신 소주를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저는 소주를 넣으면 끝 맛이 살짝 쓴듯해 넣지 않습니다만 입맛에 맞게 선택~그리고 끓여서 뜨거운 상태에 넣으면 아삭하고 좋다고 하는데 그럴 경우 오래 보관이 힘들어요. 빠르게 먹고 오래 보관을 하지 않을 경우 끓여서 뜨거운 상태에 부어 담으시면 됩니다^^
배합초를 모두 넣어주고는 누름돌을 이때 올려줍니다. 저는 용기에 맞게 나온 것을 사용해 그대로 꼭 눌러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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