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삶지 않고 그냥 하는 콩으로 사용했는데 팥으로 사용하시려면 깨끗이 씻어 물을 넣고 한 번 휘리릭 삶아 첫물은 따라 내고 다시 두 번째 물을 넉넉히 부어 중 불에서 껍질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삶아 팥과 삶은 물을 따로 두세요. 삶은 물은 나중에 밥 물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추는 깨끗이 씻어 씨를 중심으로 돌려 깎아 말아서 썹니다.
단호박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씨를 빼고 깍둑 썹니다.
불린 찹쌀, 콩, 대추, 단호박, 땅콩, 건포도, 잣을 넣어 고루 섞어 주세요. 여기서 저는 재료를 다 넣고 찰밥을 했는데요. 이렇게 해도 맛있게 먹긴 했는데요. 나중에 연잎에 싸서 또 찌기 때문에 콩이나 팥만 넣어서 찰밥을 하고 나중에 나머지 재료는 연잎에 찰밥을 올리고 그 위에 고명으로 올려 찌면 음식 재료가 퍼지지 않고 알맞게 익어 보는 것과 식감이 훨씬 좋을 것 같네요.
밥 물을 평소 밥할 때 보다 조금 적게 잡아주세요. 여기에 소금을 2꼬집 정도 넣어 주세요. 소금을 넣으면 고소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저는 압력솥에 찰밥을 했답니다.
연잎에 찰밥을 올려준 다음 사각으로 접어 주세요. 연잎이 크거나 너덜너덜해도 잘라내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는 게 좋아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연잎밥을 올려 20분 ~30분 정도 충분히 쪄주세요. 여기서 잎이 두툼한 부분이 위로 오도록 놓아야 연잎 향이 잘 스며든답니다.
20분 ~30분 정도 충분히 쪄야 연잎 향이 납니다.
연잎의 항산화작용은 활성산소로 인해 생기게 되는 성인병 예방과 노화억제에 효능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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