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어묵을 2등분해주고, 당근은 채를 쳐 주었습니다. 미나리는 길쭉하니까 2-3등분정도로 줄기중심으로 준비해 주었습니다. 물론 잎도 넣어 주고요. 딱 미나리를 줄기부분만 있는 것, 줄기와잎도 있는 부분, 그리고 잎만 있는 부분 이렇게 3등분한 후에 가운데부분을 사용했습니다.
계란지단채, 맛살은 2등분, 김밥용햄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무말랭이진미채무침입니다. 고추장으로 무쳐서 매콤한 맛을 주지요. 무말랭이의 아삭함도 주고요.
밥에 자반김과 참기름, 통깨, 소금을 넣어 주고 잘 섞어 줍니다. 간은 밥맛이 맛있다!! 그정도면 딱입니다.
미나리 깔아 주고 궁채장아찌와 진미채무말랭이무침을 올려 줍니다. 많이 넣을수록 색감도 나고 매콤한 맛이 도드라집니다. 기타 다른 재료들도 올려 주고는 말아 주세요.
썰어서 단면을 봅니다. 진미채무말랭이무침을 더 많이 넣어야겠지요.
진미채무말랭이무침을 더욱 듬뿍 넣어서 만든 진미채무말랭이김밥 완성입니다. 궁채장아찌가 들어가서는 아삭아삭한 맛과 미나리의 향긋한 맛이 어우러지는 매콤하지만 밥이 있어서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들한테도 충분히 드실 수 있는 진미채무말랭이김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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