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깐쪽파 500g을 준비합니다.
파김치에 들어가는 쪽파는 굵기가 가늘고 길이가 짦은것이 맛있습니다.
2. 쪽파를 세척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3. 쪽파가 손으로 반이 갈라지는 경우는 갈라주시고요~ 흰줄기부분이 굵을때는 칼로 반을 갈라주세요~ 그래야 파김치를 담궜을때 흰줄기부분에도 간이 골고루 베인답니다.
4. 손질한 쪽파를 큰 그릇에 놓고요~ 멸치액젓 80ml를 흰줄기부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푸른잎부분에도 살짝 뿌려주시고요~ 그릇밑에 뭔가를 받쳐서 그릇을 비스듬히 놓아주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액젓이 흰줄기부분에만 모이게 된답니다. (저는 물휴지를 받쳐놨습니다) 이 상태로 30분만 절이는데요..쪽파가 굵을때는 40분정도 절이세요. 절이는 중간에 한번 뒤적여주세요~
5. 쪽파가 거의 다 절여졌을때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파1/2개 토막내서 믹서기에 넣고요~ 찬밥2T.새우젓1T넣고 배즙1봉지(100ml)를 넣고 갈아줍니다. 배즙대신 사과즙 넣어도 됩니다.
6. 믹서기에 갈은것을 그릇에 부어준후 다진마늘2T.다진생강1/3T. 고춧가루8T. 매실청2T~2T반정도 넣고 섞어줍니다. 여기에 쪽파가 다 절여지면 쪽파에 있던 액젓만 따라내어 양념장에 섞어 골고루 버무려 김치양념장 마무리합니다. 양념장 만든후 드셔보셔서 부족한 양념 기호에 맞게 추가하세요~ ***뭔가 그래도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조미료 아주소량만 넣으세요.
7. 절여진 쪽파를 그릇 한쪽으로 밀어 놓고요~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쪽파에 양념장을 골고루 버무리듯 치대면 파김치 완성입니다. 쪽파가 가늘고 여릴때는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장에 버무려도 된답니다.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멸치액젓대신 까나리액젓 또는 요즘 유행하는 이영자씨 파김치에 들어가는 꽃게액젓 사용가능
***배즙대신 사과즙 사용가능 또는 배나 사과를 생으로 토막내서 넣어도 됩니다( 1/4개정도)
***다진생강 생략가능
***깨는 생으로 바로 드시는 파김치에 깨뿌려도 맛있습니다.
***매실청대신 설탕 또는 올리고당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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