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야기
(정상적인 온라인 수업)아침식사로 김치콩나물죽(갱죽) 먹고,점심은 새우부리또.. 온라인 수업으로 달려봐요.
아이들은 아침 7:10분이면 기상해요.
매일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다가 각자 알람 울려가며 일어나 씻고 온라인 수업 준비를 하는동안 아침식사 준비완료 후 아이들은 식사 후 수업에 참여해요.
좀 달라진건 거한 아침밥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러 제다 몇번을 오고가야 하고 집안일을
모조리 제가 다 해야 한다는 점...ㅎㅎ
🎈오늘은 아침으로 김치콩나물죽(갱죽) 이렇게 했어요.
다싯물에 잘 익은 김치를 볶아 꺼내 다싯물에 콩나물과 김칫국 끓이듯 끓여 불린쌀이나 찬밥을 넣고 퍼지게 끓여줘요.
해물을 넣어주어도 되요.
여기에 불린 떡국떡을 좀 넣어 약불에서 푹 익혀준뒤 김가루 듬뿍 올려 내 줍니다.
♦️김칫국 끓이고 조금 남았을때 해 드셔도 되요.
반찬은 멸치볶음과 김치만 있으면 한대접씩 뚝딱.
아침 먹인 후에 반려견 닦아주고 청소하고 빨래 한 후 아이들 노트 사고 물 사러 나갔다 오니 점심시간이라네요..헐~
🎈점심은 새우부리또~
양배추(적색 초록색)얇게 채썰어 살짝 볶아 준뒤 새우튀김과 어제 올렸던 야채실란트로(고수)샐러드 넣어 시판용 소스 넣어 돌돌 말았어요.전병처럼 말면 되죠.
또르띠야 큰걸 사서 말았는데 다음엔 다르게 해봐야 겠어요.
🤣이렇게 해 먹고 뛰어 다녔는데 아직 저녁이 남아 있다는 사실~저녁엔 뭘 먹나?
김치가 간당간당 하나 아이들이 김치찌개를 원하니 한솥 끓여야 겠네요.^^
인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 잡고 살다가 이젠
정해진 시간 딱 두시간 외엔 하지 못해요.
😅못하게 하는게 아니고 수업진행과 시험, 그리고
숙제로 인해 놀고 싶어도 놀 시간이 없는데다
밤이되면 피곤해 지쳐 자요.ㅎ
남자2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척척 잘해 주는데
남자3호는 잔소리와 혼이 나야 꼭 해요.
물론 하면 잘하는데 확인이 필요하죠.
남자2호는 목표도 정해져 있는데 남자3호는
될대로 되라식이라 매일 형아에게 혼나고 잔소리를 들어요.
잔소리 안하던 전 오늘 남자3호에게 엄청 혼냈어요.
글씨를 정신 차리고 쓰면 이쁘게 쓰는데 개발새발
날아다니고 난리여서 다 지우고 다시 쓰라고
혼냈어요.
🙅♀️엄마가 화가 나는건 이렇게 쓰면 이쁘게 쓸수 있는데 알아보지도 못하고 성의없이 쓴게 더 엄마를 화나게 해~하고 말이죠.
그래도 삐지거나 화내지 않고 다 지우고 다시 쓰며 상냥한 말투로 다했다며 활짝 웃어주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코로나 19바이러스때문에 아이들이 엄청 답답하고 힘들텐데 재미있고 성실하게 수업도 참여해서 참 대견해요.
이렇게 하루하루 이젠 더 바뻐진 시니마리아랍니다.
모든 엄마들이 이렇게 지내거 있겠죠?
엄마들도 힘내세요..아이들이 거울처럼 엄마 아빠를 바라보고 있으니 말이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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