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반이 지나는 이때)육해공 모아모아 세남자 건강밥상 제육볶음&밑반찬&가자미대파구이
&갈릭버터새우구이&양배추찜과 야채쌈
냉장고 뒤적이며 반찬을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밑반찬응 집어 먹고 싶긴 한데
날이 더우니 밑반찬 손을 대지 않는 남자들은 요리만 원하네요.
그래도 남김없이 맛있게 먹어주니 요리 하기 위해 찾게 되는게 엄마이자 아내 아니겟어요???
아침부터 비도 추적추적 오고(금방 햇살이 비추겠지만)선선하니 뭘 해도 하기 좋은날..
쌀 씻어 불리고 쌀뜬물 받아 놓은 냉장 냉동 뒤져 오늘 할것응 꺼내 한 쟁반에 올리고 그 재요에 맞는 밑재료와 양념장을 만들어 두는 게 제가 늘 먼저 하는 일.
일단 감자전과 김치전은 필수...감자전엔 채썰어 넣은뒤 쑥가루로 풍미를 더 살려 주는게 압권.역시~
내일 먹을 불고기도 미리 재서 낼 먹으면 꿀맛인지라 제일 먼저 과일과 야채 갈아 양념해서 고기 재 냉장 저장해 숙성해 두고 오늘 먹을꺼리를 준지해 둬요.
🎈오늘은 육해공 다 했네요.
세남자 고기 중 돼지고기 애정하는지라 고추장 들어가지 않고 제육볶음 해서 깔끔하고 칼칼한 제육볶음의 매력을 뿜뿜 뽑아주시고
밑반찬 대방출이라 해 봤자 장아찌와 김치뿐이라지만 김치 맛있어 늘 인기만점
새우 11마리정도라지만 대하라 크기가 엄청나서
우리가족 충분히 먹어줄 양이지만 더 맛있게 버터 갈릭구이로 해서 무쇠철판에 올려 내 놓았어요.
고기나 생선이나 쌈이 빠지면 안되는계절
며칠전 장염이 걸리기도 했고 요즘 전섹메적으로 장염과 식중독이 유행이라 생채소도 피하려고 해서 오늘은 양배추쌈으로 전자랜지에 돌리면 되지만 확실히 전자랜지보다는 찜솥에 쪄야 부드럽고 촉촉하니 더 맛있다지요?^^
밑반찬 옆에 부드러운 계란말이 하나쯤 있음 맥주 한잔 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을거 같아 해 두니 색색 조합이 좋아 그런가 왠지 어디 캠핑 나와 호강하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비가 오는날 전이 빠지면 왠진 서운해
감자전과 김치전 조금씩 했어요.
감자전은 며칠전부터 먹고 싶어 쑥가루와 감자채까지 넣었더니 구워내며 서서 두장이나 먹었네요.^^
칼집내어 간간하게 간한 가자미 구워 기름 달달
대파 듬뿍 올려 그 위에 끓는 기름 부은 가자미구이는 완전 저의 취향저격..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밥보다 반찬이 더 많이 먹었던 날 같아요. 😁쑤레기라고는🐟가시와
🦐껍데기뿐 이었으니 말이죠.
요즘은 잘 먹는 집밥이 최고라지요?점점 오르는 살은 운동(홈트)로 태우시고 영양가득 엄마..그리고
아내 정성이 들어간 집밥으로 오늘도 내일같이, 내일도 한결같이 건강한 하루하루로 이 어려운 시기 달 이겨내 보아요.
해뜨는River 언니 전 좀 수고 스헙더라도..설탕과 간장 팬에 둘러 불향 입혀 주게 먼저 고기 궈 준다음 양파에 쟀다가 고춧가루와 수제 생강청 간장 넣고 버무려여.더 맛있다지요..^^
맛이 확실히 다르다고 어찌 하냐며 이웃이 물어 보는데 귀찮아 그걸 어찌하냐고들 하지만 먹을때 확실히 다른걸요 .^^계란말이는 계란말이용 대나무발이 있어요.뜨거울때 거기에 말아두면 저 모양이 나서 이쁘더라구요😁
아르르띠 아무것도 아는것 없이 그냥 설레임이 좋을때가 있잖아요.
모든 들어내고 표현하는게 다 좋아보이고 성과 있어도 그 설레임만으로도 그 사랑이 빛날때가 있어요.어쩜 그런 사랑은 그냥 마냥 순진한 소녀에게만 나왔던 모습이기도 하고 사랑은 했음에도 더이상 사랑함에 상처됨응 두려워 하는 두가지 면이 있긴 하지만 스 두려움 마저 그때는 다 아름다운것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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