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집에 있는 아들~ 어제까지 신나게 밖에서 놀길래~오늘 살짜기 이야기 좀 하다 소통이 지대루 안돼 나혼자 열받구 삐져 있다~
미워도 영계 해동해둔게 아까워 홍삼품은 영계백숙 했네요~
남은 반은 통에 담아 며칠뒤 먹여야겠네요~
밥 차려주고도 왜 맘이 안편한지~ㅠ.ㅠ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
폭풍흡입하고픈데 뜨거운걸 못먹는애라 씩씩거리면서 먹는중 이네요.
내 몸이라두 편하면 좋겠어요~
짜증 만땅!!!
ㅎㅎㅎ남의 일 같지 않은 풍경에 공감 백배!!! ^^
그래도 한 일년 그렇게 갑질하더니..
아예 포기할 즈음 저절로 알아서 꼬랑지 내리고 착한딸 모드로 리턴하는 중이더라구.
다 한때인것 같아.언니...그러니까 넘 맘 졸이거나 열받지마.
아이들은 믿어주는 만큼 자란다고 하니 믿어봐야지 우짜것스~~~~화이팅!!!
이 와중에 삼계탕 야채죽 넘 이쁘고 맛나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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