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바다 깊은 국물맛 다시마로 계란말이 만들어보겠어요!

  느린바다 다시마소금이 탄생한 곳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천일염인데요.

  특이하게도 다시마 농축액이 5%가 들어가있습니다. 고형분은 53%라네요

 그냥 찍어먹어보면 일반 소금보다 덜 짠 것 같아요. 그리고 약간 달짝지근한 맛도 있고 다시육수맛도 살짝 납니다.

 음식할때 넣으면 감칠맛이 더 나겠더라구요.

   뭔가 신뢰가 느껴집니다.

 소금 결정은 가는 소금보다 살짝 두꺼운 편이고

 볶은소금과 비슷한 굵기예요.

 저희집은 설탕을 원당을 사용하는데요

 원당을 이 정도로 넣어주면 달고 짠 맛이 조화를 이루어서 계란말이가 더 맛있어요

 근데 계란말이를 먹었을때 달다.는 느낌이 나는 정도를 안 좋아하기에.

 이 정도 양이 적당한 것 같아요

 전 통깨를 듬뿍 넣습니다.

 이 정도 넣어도 거북하지 않아요

 이 정도 넣어도 통깨가 많이 씹히네.라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기름을 두르고 살짝 열감을 올라올때

 팽이버섯을 잘게 썰어 넣은 계란 소스를 붓습니다.

 전 두꺼운 식감이 좋아서 두껍게 말았는데요.

 계란말이.. 쉬운듯 쉽지 않은 요리예요

 얇게 마는 건 쉬운데.

 두껍게 마는게 어려워요.

 골고루 익히는 것도 그리 쉽지 않고.

 오믈렛 같다 그죠?

 뒤집개로 스삭스삭 잘라 나눠주고.

 옆으로도 눞혀 골고루 익으면 완성!

 계란에 파나 고추나 양파를 넣어서 만들어도 맛있어요

 전 이번엔 미나리무침이랑 갓김치가 있어서

 파랑 고추 뺐구요

새콤달콤 미나리무침을 살짝 얹여 먹어도 맛있고!

 갓 담아서 와사비 맛이 톡톡 느껴지는 갓김치를 살짝 보태어 함께 먹어줘도 별미인!

 느린바다 깊은 국물맛이 나는 팽이버섯 계란말이!

 건강미 넘치는 따뜻한 밥상이 완성된답니다!

 근데.. 갑자기 드는 생각.. 갓김치라는 명치.. 오 마이. 갓!!! ..

 놀라운 감탄사를 뿜게 되서 나온 이름일까요?

  아니면 지저스.. 갓! 을 찾게 될만큼 특이해서 나온 이름일까요?ㅎㅎ

 싱거운 소리였습니다. 아마도 지역 명칭과 관련되어 있겠즁.

블로그 후기- http://blog.naver.com/gosong24/22095412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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