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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민이맘

백종원 감자스프 만들기

요즘 포슬포슬한 햇감자가 너무 맛있죠.
조림을 해먹어도 볶아먹어도 그냥 삶아서 먹어도 맛있지만 스프를 끓여서 먹으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게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감자스프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재료도 간단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매력적인 백종원 레시피로 만들어 봤어요.

3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감자
2개 구매
양파
1개 구매
우유
2컵 구매
식빵
1조각 구매
버터
2스푼 구매
소금
약간 구매
후추
약간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감자와 양파의 양은 감자 : 양파 = 3 :1 로 준비해 주시면 되요. 백종원 감자스프 레시피를 보면 감자를 깍지 않고 삶고 난후 껍질을 벗겨 주는데 전 껍질을 먼저 까주었어요.

버터는 1스푼 정도의 양을 준비해 주시면 되요.

껍질을 깎고 깨끗하게 씻은 감자를 썰어서 삶으시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감자가 익는동안 양파를 채썰어 주세요.

팬에 버터를 녹인후 양파채를 노릇노릇하게 볶아 준후 식혀 주세요. 다음으로 백종원 감자스프에 넣어서 함께 먹으면 딱인 크루통을 만들어 볼께요.

토스트등을 만들고 남은 식빵 가장자리 부분을 냉동보관해놓았다가 사용하셔도 되고 저처럼 그냥 식빵 1쪽을 사용하셔도 되요.

식빵 1조각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버터와 함께 볶아서 준비해 주세요.

우유 2컵에 삶은 감자, 식힌 양파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 주세요.

잘 갈아졌다면 농도를 보시고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우유를 조금더 넣어 주시고 너무 묽다 싶으면 끓일때 조금더 오래 끓이시면서 졸이면 된답니다.

취향에 맞게 소금간을 하고 약한불에서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 주세요. 젓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계속 저어주지 않으면 팬바닥이 금새 눌러 붙는답니다.

약불에 끓이면서 스프의 농도를 맞춰주면 완성!!!

스프를 그릇에 담고 크루통을 얹고 파슬리가루도 살짝 뿌려줬어요. 취향에 따라 후추를 넣어 주셔도 좋아요. 그동안 크루통을 집에서 만들 생각은 전혀 안해보고 구하기가 마땅치 않아서 패스했는데 확실히 크루통이 들어가니까 더 고소하면서도 든든하게 맛있더라구요. 버터의 향이 너무 좋아요~좋아~ 이제부터 크루통은 무조건 집에서 만드는걸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백종원 감자스프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빵에 잼을 발라서 함께 먹거나 스프에 빵을 찍어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입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매력적인...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영양도 만점이기때문에 식사대용으로도 아이들간식으로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