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팬에 고춧기름을 두르고 대파나 쪽파, 다진마늘을 넣고 불을 키고 달달 볶아줍니다. 색이 노르스름할때까지!!
그리고 돼지고기 채썰은 것을 넣고 볶아 줍니다.
돼지고기가 익은 빛이 돌면 오징어를 넣어서 같이 섞어서 볶아 줍니다.
그리고 손질해 놓은 각종 채소들과 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주면서 굴소스를 넣고 간을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춘장을 볶은 짜장이나 짜장가루를 넣고 갈색빛이 나게 볶아 줍니다.
춘장을 구입하셨다면 팬에 기름과 춘장을 넣고 쌘불에 한번 볶아 주신 다음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짜장가루는 그냥 바로 넣고 조리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준 다음에 불을 끄시면 경장육사가 완성되었습니다.
경장육사와 함께 먹는 춘빙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춘빙은 일종에 라이스페이퍼와 비슷한 쌈인데 보통 양꼬치집에서 먹는 경장육사에는 두부포가 나오죠!! 원래는 이 춘빙으로 싸서 먹었다고 합니다.
춘빙은 밀가루와 달걀, 소금, 후추를 넣고 반죽을 합니다. 물로 농도를 맞추시면 됩니다.
조금씩 물을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추어서 잘 치대면서 반죽을 해줍니다.
길게 막대기모양으로 반죽을 만들어서 한점씩 갓난아이주먹만하게 썰어 줍니다.
썰어진 반죽뭉치를 손바닥으로 꾹 눌러서
원반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 참기름을 원반모양으로 만든 반죽 한쪽면에 발라 줍니다.
그렇게 한쪽면에 발라진 반죽을 두개를 겹쳐서 붙여 줍니다.
겹쳐진 반죽을 밀대를 이용해서 넙적하게 주전자뚜껑만한 크기로 밀어 줍니다.
달궈진 팬에 앞뒤로 구워줍니다.
살짝씩 가운데를 눌러주면서 구워줍니다.
다 구워진 춘빙을 도마에 힘차게 내리지고 붙인 이음새로 두개를 띄어냅니다.
참기름을 발라 주었기 때문에 쉽게 두개를 떼어낼 수 있습니다.
완성접시에 부쳐낸 춘빙과 채썰어 준비한 각종 채소들을 둘러서 담아 놓습니다.
완성된 경장육사를 넓은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 놓습니다.
춘빙에 경장육사와 대파채, 각종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쌈을 싸서 한입에 드시면 맛있는 경장육사 춘빙쌈을 드실 수 있습니다.
해산물이 없으시면 해산물없이 돼지고기 채썬 것만으로도 경장육사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대파와 오이는 꼭 함께 춘빙에 싸서 드셔야 제대로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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